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반려식물 무료 분갈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7월 한 달간 미니 가드닝 행사를 열고 분갈이 서비스와 식물 관리방법을 제공한다.
분갈이를 희망하는 천안시민은 유량동에 위치한 천안시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 식물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최대 3개까지 가능하며 고가·희귀식물, 분재류, 조경수, 난 등의 수종과 화분의 지름이 30cm 이상인 대형화분은 제외된다.
윤석훈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최근 들어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파트에서는 분갈이가 쉽지 않다”며 “분갈이 서비스와 함께 전문가로부터 식물을 관리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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