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호우경보 발효 직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비상소집 발령과 동시에 현장 출동, 인명피해 ‘0’… 시민 안전 최우선 조치

강승일

2025-06-23 08:21:37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21일 새벽 강풍 및 호우경보 발효(발효시각 01:40)에 따라 긴급 비상소집을 발령하고‘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관내 자연재난 피해에 신속히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동된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통제단은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호우경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명구조 및 각종 시설물 안전조치(주택·차량 침수, 맨홀 물 역류, 간판낙하, 쓰러진 나무 등)에 적극 대응했다.

 

이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주요 출동은 총 19건으로, 도로 위 쓰러진 나무제거 16건, 간판 안전조치 2건, 쓰러진 주택담장 안전조치 1건이 발생해 신속히 처리했다.

 

송희경 서장은“호우경보 발효 직후 곧바로 비상소집과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없이 신속하게 현장 대응에 나섰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예고 없는 기상이변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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