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신임교원 연구역량 강화 위한 세미나 개최

80여 명 참석… 융합연구 기반 마련 및 연구계획서 작성 전략 공유

강승일

2025-06-17 18:38:28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연구처는 17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도 신임교원 연구역량강화 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장을 비롯해 연구처장, 산학협력단 주요 보직자, 신임교원 및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세미나는 신임교원 간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교수학습 역량 강화와 R&D 기획능력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다.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성준 교수가 ‘신진연구자 연구역량 강화 교육 – 한국연구재단 과제 현황 및 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과제의 구조와 준비 전략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의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2부는 2024학년도 2학기 및 2025학년도 1학기에 임용된 신임교원 18명이 참여해 각자의 연구 분야를 발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계열별로 구성된 세션은 대면과 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어, 자유롭게 연구 협력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발표에 참여한 교원은 ▶곽희진·김준형(생물교육과) ▶박민옥(기계자동차공학부) ▶안이삭·김동욱(스마트인프라공학과) ▶이원미(화학공학부) ▶이수경(의료정보학과) ▶오승원(인공지능학부) ▶이원준(한문교육과) ▶김상규·오명선(중어중문학과) ▶주현진(불어불문학과) ▶임창민(지리학과) ▶김준현(조경학과) ▶이종호(게임디자인학과) ▶김의영(무용학과) ▶전지봉(만화애니메이션학부) ▶김초롱(영상학과) 등 총 18명이다.

 

임경호 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립공주대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신임 교수님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연구계획 수립과 융복합 연구 역량 강화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송자 연구처장은 “융합과 통섭은 혁신적 연구의 핵심”이라며, “신임 교원들이 상호 협력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처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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