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14일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장기요양인 대회’에 참석해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와 지역 요양 관련 단체들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장과 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는 유공자 표창과 내빈 축사, 한마음대회, 시상식 등 공식 일정 외에도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장기요양 종사자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요양보호사 제도가 정착된 지 17년이 되는 해이자,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에 본격 진입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전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조례를 발의하고, 장기요양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해오며 돌봄 인프라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책 발굴과 예산 확보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사회 복지 기반을 더욱 탄탄히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