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당진경찰서는 지난 11일 당진경찰서 3층 아미마루에서 경찰지휘부와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백문기 위원장 등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상반기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결연행사 △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주요 추진업무계획 보고 △ PM 무면허운전 예방 관련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결연행사 관련해 모범 청소년 대상에게 1회성으로 장학금을 수여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매년 2~3명씩 선발해 1년간 총 6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해 학원 수강비, 문제집 구입 등 모범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문기 청소년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고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해준 당진경찰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개인형이동장치 무면허 운전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당진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소년들이 밝은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는 지난 2016. 5월경 발족한 이후 당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협력해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비롯, 2018년부터 현재까지 135명의 모범청소년을 선정해 총 5,017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관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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