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 위한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돌입

법적 소개요금 준수, 인·허가 보증보험 가입 및 갱신 여부 등 살펴

강승일

2025-06-12 10:24:34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6월 9일부터 약 한 달간 관내 직업소개소 총 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율점검표 확인 및 현장점검 방식으로 이뤄지며 주요 점검사항은 △법적 소개요금 준수 △등록증 및 소개요금표 부착 여부 △인·허가 보증보험 가입 및 갱신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및 주의 조치하고 직업소개사업의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합리한 직업소개 형태를 근절하고 건전한 고용 질서 확립을 통해 구직자와 고용주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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