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천안과 아산 지역의 마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논의의 장, ‘2025 천안·아산 마을교육포럼’ 이 6월 10일 천안시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온마을’과 천안마을교육포럼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을 주제로 열려, 천안과 아산의 교원, 마을교육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교육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천안과 아산 교육장, 그리고 지역 대표 인사를 시작으로 6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분임 토의와 전체 토론으로 이어졌다.
신세균 아산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천안·아산권역 마을교육포럼은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을 테마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며 매년 이어지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 집중적으로 논의한 소주제들은 △ 마을교육공동체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 △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방안 △ 마을과 학교의 협력 사례 △ 미래 사회의 변화와 마을교육의 방향 △ 천안-아산 간 교육 협력의 방향 △ 충남 행복교육지구 3기 정책 제안이다.
참석자들은 각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벌이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현실적인 대안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신세균 아산 교육장은 포럼을 마치며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천안과 아산의 교육력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고 천안마을교육포럼과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가 앞으로도 천안과 아산 마을교육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은 마을교육에 대한 민·관·학의 마인드를 고양하고 천안과 아산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헌신하는 마을교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참석자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는 메시지로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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