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오는 14일 ~15일 2일간 논산시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홍보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들의 입양을 적극 지원하고 반려인 교육을 통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논산시는 지난 3월 딸기 축제에서도 ‘우리, 같이 살아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부스를 운영하며 약 2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새 가족을 찾는 데 성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기견 입양홍보와 더불어 수박, 토마토, 6차산업 제품 등 주요 농특산물 할인판매 행사로 논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14일 버스킹 공연과 15일에는 최근 인기인 랜덤 플레이 댄스 공연도 펼쳐져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유기동물 입양은 단순한 반려동물의 소유를 넘어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실천하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동참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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