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4일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예방 사업 강화를 위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15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서천군 자살 현황 분석 △2025년 신규사업 안내 △자살예방사업 주요 추진사항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자살 예방 대응력 향상과 민·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자살예방위원회를 통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구영희 정신보건팀장은 “자살예방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며 “군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자살예방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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