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상반기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대상 위생관리등급 평가 실시

위생·품질 관리 능력 향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강승일

2025-06-05 08:47:15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상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품질 관리 능력을 평가해 등급별로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자율적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상반기 평가 대상은 관내 영업 등록 후 1년이 경과한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 총 90개소 중 해썹 인증업체를 제외한 31개소다.

평가항목은 기본조사 45항목, 기본관리 평가 47항목, 우수관리 평가 28항목 등 총 120항목이다.

대상 업체들은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각각 지정되며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제조·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등급별 차등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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