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 나서

직원 대상 인포그래픽 경진대회 개최… 정책홍보 실무 적용력 높인다

이정욱 기자

2025-06-04 14:19:05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실무 적용을 장려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포그래픽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6월 4일(수)부터 6월 12일(목)까지 진행되며, 직원들이 자신이 맡은 정책이나 업무를 시각자료로 구현해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출품 형식은 ▶카드뉴스와 ▶홍보 포스터이며, 참가자들은 각 부서의 정책자료, 공공데이터, 통계 등 실제 자료를 바탕으로 AI 도구를 활용한 시각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게 된다.

 

행복청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실무에 자연스럽게 접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AI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성과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를 도모하고, 공공부문 내 AI 리터러시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AI의 1차 평가를 거친 뒤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행복도시 정책홍보 자료로 직접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을 제작할 때 사용된 주요 생성형 AI 프롬프트(명령어)를 전 직원과 공유해 조직 전체의 AI 활용 경험을 확산시키고, 향후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의 밑거름으로 삼을 계획이다.

 

박상옥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대회는 직원들이 생성형 AI라는 도구를 보다 실용적으로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AI 기술 도입을 통해 스마트한 행정문화 조성과 특화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