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학장 이동주)은 2일 천안캠퍼스에서 부성1동 주민자치회와 업무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동주 천안공과대학 학장과 이희록 부성1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의 현안과 대학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위기 시 대학도 함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국립공주대-충남대 통합 추진에 대한 지지, ▶‘2025 글로컬 대학사업’ 예비지정에 대한 축하와 본지정 확정을 위한 상호 협력, ▶향후 건립 예정인 부성역 역명에 국립공주대학교 병기 요청, ▶대학-주민 공동 활용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동주 학장은 “대학이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천안캠퍼스가 지역 발전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은 지역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공동체 중심의 캠퍼스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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