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6월 2일 ‘2025년도 상반기 글로벌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대학 간 해외취업 지원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공주대 진로취업지원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충청·대전·세종 지역 19개 대학 및 1개 유관기관에서 총 2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국립공주대의 해외취업지원사업 운영 사례 공유를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현황 및 비자 정보, 월드잡플러스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으며, 이후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실무적 이해를 높였다.
‘글로벌 실무협의회’는 2020년부터 국립공주대가 주도하여 구성한 협의체로, 충청·대전·세종·제주지역 36개 대학 및 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4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목적은 해외취업과 관련된 정보 공유와 공동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데 있다.
윤혜려 학생처장은 “협의회를 통해 지역 대학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해외취업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주대는 협의회를 상·하반기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글로벌 청년 일자리 모델 개발 등 지역 청년층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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