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소 화재안전 점검 실시

백제체육관 현장 지도…관내 53개 투·개표소 대상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강승일

2025-05-30 17:45:15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소로 지정된 공주 백제체육관을 방문해 화재안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거 개표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개표소 내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이번 현장 점검과 더불어 관내 투·개표소 53곳을 대상으로 사전 화재안전조사를 완료하고, 선거 전 과정에 걸친 입체적 안전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날 송희경 서장은 현장을 찾아 개표소 운영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전기시설 및 가연물 관리 실태 ▶비상구와 피난동선 확보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화기와 가연물 최소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송희경 서장은 “시민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만큼, 그 과정이 안전하게 이뤄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작은 화재 위험도 간과하지 않고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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