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구 문의면 도원리 도로 확·포장 공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읍·면 지역의 취락구조 및 경제활동 구조를 개선하고 농어촌지역 주민의 교통편익과 농산물의 생산, 유통을 향상시키는 등 농촌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도원리 647-31에서 635-2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시는 총예산 42억원을 들여 기존 약 700m 도로를 폭 8m로 확·포장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교통량이 많고 시내버스가 다니는 노선으로 기존 도로 폭이 4~5m로 협소해 교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2021년 해당 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 2022년에 실시설계를 시작해 최근 착공했다.
공사는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42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편의 및 안전을 향상시키는 사업인 만큼 예정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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