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 전국 58개 극단의 뜨거운 도전

강승일

2025-05-29 16:04:37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 공모에 전국 총 58개 팀이 접수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 공연 예술단체 또는 개인 극단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지난 23일 접수를 마감했다.

작품 중에는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며 오는 6월 13일 결과가 발표된다.

군은 이번 연극제가 전국 극단 간의 교류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철 추진위원장은 “연극의 불모지라 불리던 옥천에서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는 건, 단순한 경연을 넘어 전국 극단들이 서로의 예술혼을 나누고 연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이기 때문”이라며“연극에 몰입하고 새로운 동료들과 만나기를 고대하는 전국 극단들의 순수한 열망이 이 옥천을 통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2회 연극제가 전국 극단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가득해 감사드린다”며 “옥천은 여러분의 열정이 무대를 빛낼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하겠다.

마음껏 꿈꾸고 연기하고 웃고 울며 옥천을 ‘예술의 성지’로 물들여주시길 바란다 10월,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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