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5월 28일~5월 30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충청남도 시·군 청년센터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개최됐다.
이번 연수의 참여 인원은 약 54명으로 같은 기간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주국제포럼 참석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다양한 청년 공간 체험을 중점으로 한다.
제주국제포럼과의 연계를 통해 참여하는 청년 세션에서는 ‘지역사회 번영을 꿈꾸는 글로컬 청년 인재’라는 주제로 청년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역할을 논의한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글로벌 감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번영을 위한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규모의 청년 공간이 분포된‘종이잡지클럽’을 방문해 다양한 유형의 잡지를 통해 지식과 관심사를 확장하며 기획력과 창의력 향상을 꾀하고 ‘세화마을’에서 세화마을 세계여행 프로그램으로 체험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소상공인으로 삶을 일구고 있는 청년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접할 예정이다.
위와 같이 2박 3일의 연수 기간 중 시·군 청년센터의 종사자들은 제주 지역의 역사·생태·문화·사회적 경제 현장을 탐방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개인의 역량을 한층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충남청년센터 강현정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시·군 청년센터 종사자들이 전문적인 업무 역량을 키우고 상호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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