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경로당의 전기 요금 부담을 해소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도비 5천여만원을 포함한 1억 8천여만원이 투입돼 총 34개 관내 경로당에 3㎾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신속히 완료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8천여만원 증가한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사업 대상 경로당 수는 지난해 사업 대상 경로당 수 대비 16개소 늘어난 수치며 시는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사업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된 경로당은 총 186개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무더위와 혹한 속에서도 에너지 비용 부담 없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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