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산업재해 예방 위한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실시

강승일

2025-05-27 09:06:34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본격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각 작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성을 결정한 후 이에 따른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이번 평가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용역·위탁 중인 사업장 약 1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장 현장점검 △근로자 의견 청취 △기계·기구 및 유해물질 등의 유해·위험 요인 파악 △산업안전보건법상 이행사항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정기 위험성 평가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조치인 동시에, 작업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평가와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중대산업재해 제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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