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시 도시 침수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침수 예방 활동을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침수 예방 활동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기 전 민관단체 및 의회 등과 상습침수구역 및 배수불량구간 내 배수시설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배수로 및 빗물받이 등 우수와 관련된 주요시설의 쓰레기를 비롯한 퇴적물을 제거해 배수 흐름을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배수로 물 고임 등으로 인한 해충 서식과 악취 발생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우수 배제 불량으로 인한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준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사전에 대비해 침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설 보강 및 준설이 필요한 대상지를 점검해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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