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읍면 빈집실태조사 주민조사단 모집

6월 13일까지 신청 접수… 현장조사 통한 빈집 활용도 증진 기대

강승일

2025-05-23 07:58:05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읍면 빈집실태조사 주민조사단 모집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읍면 빈집실태조사를 추진함에 따라, 현장 조사를 수행할 주민조사단을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빈집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활용 가능성을 높여 지역 내 유휴 자산의 순환과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조사단은 빈집 활용 및 자원조사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조사단원에게는 공통교육과 조사활동에 필요한 경비 등이 지원되며 이론 강의 1회와 현장 실습 1회 등 총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조사단은 6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며 2인 1조씩 총 4조로 편성돼 마을 이장과 협조를 통해 빈집 현장 조사와 함께 지역 주민 및 빈집 소유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주민조사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행복마을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예산해봄센터 방문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읍면 곳곳에 산재한 빈집을 실태조사를 통해 정확히 파악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데 많은 군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람이 떠난 빈집에 다시 새로운 활력이 깃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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