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21일, 공주정보고등학교 소방안전과 1~3학년 재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소방 직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픈하우스(Open House)’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소방 인재인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실무 중심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소방 활동을 체험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화재진압 전술(4인조법) 시연 ▶방화복 착용 및 소방장비 시연(화재·구조·구급) ▶소방차량 탑승 및 차고지 견학 ▶소방관과의 질의응답 ▶행정사무실 및 서장 집무실 개방 ▶기념 촬영 등으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제 소방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전술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하며, 소방직에 대한 현실적 이해와 진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이번 오픈하우스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여러분의 진로를 더욱 구체화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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