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농촌 환경이 낯선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촌’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군 지역소멸대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마을지원센터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한 로컬 체험 프로그램이며 오가면 오감오촌권역과 연계해 외부 청년 유입과 지역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오가면 오촌리 마을에서 쪽파, 마늘, 감자 수확, 사과 적과 등 농촌 활동을 경험하고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에서 옹기 만들기, 장 만들기 등 전통 체험을 진행하게 되며 센터는 이를 통해 청년에게 농촌의 매력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2박 3일 동안 숙박, 식사, 차량, 프로그램이 전액 제공되며 예산 특산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증정된다.
신청은 행복마을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청년활동가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예산 농촌의 매력을 깊이 있게 느끼고 장기적으로는 마을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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