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21일 만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네 번째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대전시의회는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세대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청소년 의회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만년고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2건의 건의안을 직접 처리하고 ‘교육의 본질과 학습 다양성에 부합되는 교육방식의 변화가 필요한다’ 등 총 4건의 자유발언을 통해 실제 의회 운영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한영 의원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 구성원인 시민으로서 책임과 참여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만년고 학생들은 “시의원이 직접 발언하는 곳에 와 보니 너무 신기하고 의원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오늘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의견 조율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미래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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