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에서 대전대와 목원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전대는 최대 8년간 국비 150억원, 목원대는 최대 6년간 국비 5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대는 △SW전공 및 AI 등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 운영 △현장 중심의 창의적 교육환경 구축·활용 △산학협력 및 기업 주도 교육 운영 △개방형 온·오프라인 SW 교육과정 개발·보급 등을 통해 대전 산업을 견인할 지역 정주 AI·SW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목원대학교는 AI·SW 개발 역량을 특화 분야인‘문화예술’에 집약해 △AI·SW 실감형 콘텐츠 특화분야 융합전공 신설 △AI·SW 특성화 분야 교육과정 개발·운영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실전형 교육방법 적용 △AI·SW 관련 창업 지원 및 창업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앞서 대학의 공모 신청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시비 지원을 확약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이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 선정은 지역 대학이 대전시 전략산업과 긴밀히 연결되어 지역인재 역량 강화와 정주 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앞으로도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산업-지역이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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