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투표 환경 조성을 위해 투·개표소 53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공주시 내 투표소 52개소와 개표소 1개소(백제체육관 예정)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작동 상태 ▷비상구 및 피난 통로 확보 여부 ▷전기·가스 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은 투·개표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핵심 절차인 만큼, 안전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투표 당일 안전사고 없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권리가 행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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