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관내 26명의 학생이 육상, 농구, 역도, 배드민턴, e스포츠 등 5개의 종목에 출전한 가운데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 역도 고등부 80kg 이하 남자 부문 경기에 참가한 박 학생 선수는 “경기 중 부상을 입어 아쉬움이 남지만, 저를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과 가족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다음 대회를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한 명 한 명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훈련해 왔는지를 느낄 수 있었고 그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잠재력 발휘를 위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및 훈련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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