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선대위, ‘공명선거본부’ 출범… “허위조작 정보 강경 대응”

20여 명 감시단 가동… 법률 전문가 중심으로 공정 선거 수호 나서

이정욱 기자

2025-05-16 19:41:24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선거대책위원회(상임총괄선대위원장 강준현)가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본부’를 공식 출범시켰다.

 

본부는 허위 조작 정보와 불법·폭력 선거운동에 강력히 대응하고, 공정하고 품격 있는 선거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명선거본부는 문형대(세종갑), 윤성규(세종을) 공동본부장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선거법 전문가와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의 감시단이 위촉됐다.

 

본부는 온라인·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선거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 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강준현 위원장은 “공명선거는 단지 절차적 정당성을 넘어 민주주의의 핵심이자 국민 통합과 정책 경쟁의 출발점”이라며 “정당의 기본 책무로서 공정한 선거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는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소중한 과정이며, 이를 지키는 것이 정당과 정치인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공명선거본부는 ▶선거법 준수 및 엄정 감시, ▶불법·폭력 선거에 대한 강경 대응, ▶정책 중심의 품격 있는 경쟁이라는 세 가지 실천 원칙을 내세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선대위는 “선거 막바지까지 원칙과 품격을 지키는 정치를 실천하고, 유권자와 함께 허위 정보와 불법 선거를 뿌리 뽑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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