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오는 21일까지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자산 마련을 돕기 위해 본인저축액 10만원 납입 시, 정부지원금 최대 30만원까지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가입기준은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나뉜다.
차상위 이하는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근로소득 월 10만원 이상 발생해야 하며 본인 저축액 월 10만원 납입 시 정부지원금 월 30만원이 적립되어 3년 만기 시, 총 720만원의 적립금과 적금 이자를 받는다.
차상위 초과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로 월 근로소득 50만원 초과 월 250만원 이해야 하며 본인저축액 월 10만원 납입 시, 월 30만원 적립되어 3년 만기 시 총 1,440만원과 적금 이자를 받는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꾸준히 근로활동을 하면서 본인저축액을 납입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내 저소득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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