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년 수요열린강좌’ 첫 번째 강연을 연다.
시민을 위한 열린 교양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전문성과 교육 자원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는 총 4회차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심화 교양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 강연은 김준경 KDI 국제정책대학원장이 연단에 올라 ‘Green Miracle: 한국형 산림녹화 모델의 세계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에서는 급속한 국내 산림 복구 과정과 이를 바탕으로 세계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산림녹화 모델의 국제적 가치에 대해 다룬다.
이어지는 강연은 첫 강연 7월 2일 김동영 교수 ‘숙의민주주의와 시민의 역할’ 첫 강연 9월 10일 김병구 교수 ‘인공지능을 이용한 학습’ 첫 강연 11월 26일 김조은 교수 ‘현대적 젠더의식의 다차원성' 등 이다
강연은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sejong.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KDI 국제정책대학원과의 협업을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교양 주제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질 높은 강좌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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