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도리파크 부대시설 민간 운영자 공모

5월 9~28일 카페·파머스마켓·야외바베큐장 대상

이정욱 기자

2025-05-09 16:08:52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읍에 위치한 도도리파크의 부대시설을 운영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9일부터 28일까지다.

도도리파크는 지난 2022년 7월 개장한 도심형 농촌테마공원으로, ▶로컬판매장 ‘파머스마켓’ ▶휴게음식점 ‘도도리카페’ ▶야외 바비큐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향후 2년간 이들 부대시설을 운영할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영자는 세종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판매, 체험 프로그램 기획 등 지역 농업과 연계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수익 창출의 기회를 갖게 된다.

사업 제안서 평가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활용 방안, 시설 활성화 전략, 창의적인 운영 아이디어 등이 주요 심사 기준으로 작용한다.

오는 20일에는 도도리파크 현장에서 사업설명을 위한 현장설명회도 예정되어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사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점민 세종시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도도리파크는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대표 거점”이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도도리파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유능한 민간 파트너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상세 내용과 제출 양식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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