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사이다’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웃사이다’는 복지관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목표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복지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봉사단 3명과 자원봉사자 4명이 참여해 정성껏 도시락을 만들고, 카네이션과 함께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도시락과 꽃은 상월면 신충1리 노인회, 부적면 부녀회, 외성3리 노인회관 등 총 3곳에 전달돼, 지역 어르신 1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쓰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거리감을 좁히는 화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남흥 관장은 “이웃사이다는 단순한 전달을 넘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누구나 행복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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