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산업구조의 변화에 발맞춰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 미래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군은 청양군청소년재단과 2025 청소년 드론 미래인재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드론 분야의 인재를 조기에 육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청양군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드론 레저스포츠 △드론 코딩 및 자율비행 실습 등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창숙 군 공간정보팀장은 “청소년 전문 기관인 청양군청소년재단과의 협약으로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에 흥미를 느끼고 이에 걸맞은 역량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은 청소년 드론 교육뿐만 아니라 공무원 드론 교육을 적극 지원해 지적재조사, 하천조사, 개발사업지구 관리, 준공검사, 산불예찰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