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금산군 남일면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정으로 관내 25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독거노인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더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김병수 남일면장은 지역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동안의 고충과 바람을 들었다.
경로당 방문은 오전과 오후 시간대를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해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적인 연계도 도왔다.
면은 이번 경로당 순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병수 면장은 “어르신들이 평소 느끼시는 불편함이나 건의사항을 가까이에서 듣고자 이번 일정을 계획하게 됐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관심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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