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어버이날을 맞아 진천군에 정성이 더해지고 있다.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 충북봉사단은 7일 진천군 초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이불 50채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나눠질 예정이다.
이충우 단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지원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복지월드는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2023년 저소득층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저소득층 후원금 15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후 2024년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천군협의회는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 선풍기와 백미를 전달했다.
기탁받은 선풍기와 쌀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을 통해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경순 회장은 “적십자는 나눔의 행복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진천군 전역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진천군협의회는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각 읍면 봉사회별 어르신 점심 대접, 국수 나눔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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