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자동차 종합검사’ 적극 독려

“깜박하기 쉬운 자동차 검사기간 SMS 서비스 신청하세요”

강승일

2025-05-07 07:18:23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교통사고 예방과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자동차 종합검사 이행을 적극 당부했다.

자동차 검사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소유자가 정기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법적 의무로 미이행 시 최소 4만원에서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하면 해당 자동차는 운행정지 대상이 되며 운행 정지된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되면 △번호판 영치 △직권말소 △1년 이하의 징역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어, 검사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자동차 검사 수검 가능 기간이 기존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서 ‘전 90일~후 31일’로 확대되어 보다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검사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국민비서를 통해 SMS 알림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자동차 종합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와 전국 민간 종합검사소에서 가능하며 검사 유효기간은 자동차등록증 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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