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이 중등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30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수업 혁신 교사 Meet-up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업혁신 사례연구대회 참가 예정자와 혁신 수업에 관심 있는 중등 교사 75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Meet-up Day는 ▲2025학년도 중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참여를 위한 설명회 ▲전년도 전국 1등급 수상자의 실천 사례 공유 ▲수석교사 중심의 교과별 소그룹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4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 전국 1등급을 수상한 교사의 생생한 실천 경험과 노하우가 소개돼, 참석 교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소그룹 컨설팅을 통해서는 실제 수업 운영 및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구체적인 조언이 제공돼, 참가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AI와 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수업 모델을 발굴하고 교사의 자발적인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등급 수상 교원을 배출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현장 교사들이 체감한 수업 혁신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교사들이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이라며, “교사 간 자율적 연구와 협력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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