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노후한 천안역 지하도상가 에스컬레이터를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2012년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는 불안정한 작동으로 시민과 상인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이동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지난해 충청남도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을 신청·선정됨에 따라 도비를 포함해 3억 8,000만원을 투입해 교체 공사를 추진했다.
시는 이번 에스컬레이터 교체를 통해 시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천안역지하도상가를 이용하고 침체한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는 단순히 낡은 설비를 교체하는 것을 넘어, 천안역 지하도상가를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며 “앞으로도 천안역 지하도상가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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