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특별자치시회(회장 박상희)는 지난 25일, 제35주년 주택관리사의 날을 기념해 주택관리사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상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은 단순히 아파트 시설물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왔다"며, 지난 35년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특히 "회원들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공동주택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삶의 보금자리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다짐했다.
김태섭 부회장 또한 격려사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에 헌신해온 주택관리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램마을1단지 김미경 소장이 대표로 나서 주택관리사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전문성과 청렴성, 사명감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동주택 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최민호 세종시장상 정순근 소장(도램마을13단지) ▶김종민 국회의원상 이종호 소장(가온마을7단지), 이조현 소장(해들마을6단지) ▶강준현 국회의원상 이인성 소장(조치원욱일아파트), 이영식 소장(대원네스트빌) ▶임채성 의장상 류교선 소장(가재마을9단지), 김미경 소장(도램마을1단지) 등 총 12명이 선정됐다.
기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종민·강준현 국회의원, 임채성 시의회 의장,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과 시의원, 시 주택과 성시근 과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김태섭 부회장(겸 충북도회장), 유기정 대전시회장, 신동희 충남도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과 유관 기관 및 협력사 대표들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