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북부경찰서(서장 노세호)는 4월 23일 5생활권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 덤프트럭 운전자 및 공사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사로 인해 대형 공사차량의 도로 통행이 늘어나면서 덤프트럭의 법규 위반 및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세종북부경찰서는 사전 교통안전진단을 통해 공사 현장 주변을 교통사고 위험지역으로 파악했으며, 이에 따라 현장 방문 교육과 더불어 단속과 지도 활동을 병행해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안전 운전 수칙 안내 ▶실제 교통사고 사례 사진 전시 ▶사고 예방 행동요령 설명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운전자들이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교통안전 문화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세종북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장 주변, 사고 다발 지역 등 교통 위험 요소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종북부경찰서 관계자는 “공사 현장 주변 교통사고 예방은 단속보다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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