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5~17일과 21일 총 4일간 시 발주 도급·용역 사업장에 대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아산시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을 통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점검은 시설물 점검을 비롯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사항 △현장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사항 △도급인의 산업재해 예방조치 △보호구 지급 및 관리사항 △위험성평가 결과 및 기타 안전보건관련 서류 등을 확인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중대산업재해가 전국적으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도급·용역·위탁 사업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점검을 실시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현업종사자 산업 안전보건교육, 종사자 건강상담, 부서별 관리감독자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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