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문화, 체육, 관광,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 11명을 위촉했다.
이번 자문위원 명단에는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한화진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광형 KAIST 총장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오영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박인건 국립중앙극장 극장장 ▶송강영 한국스포츠과학원장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 ▶박종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 ▶차광석 스포츠포럼21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자문위원들에게 대회 개요와 준비 상황이 소개됐고,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향후 협력 방향과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계 위원님들의 지혜와 전문성은 대회의 성공적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유니버시아드를 계기로 충청권이 하나 되어 도약하는 뜻깊은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무대로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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