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7일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심항공교통 도입 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심항공교통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수단으로 친환경 혁신 교통수단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윤병일 미래전략과장을 비롯해 도시계획과, 투자유치과, 교통행정과 등 관계부서 팀장들이 참석했으며 2024년 7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의 최종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이룸경영연구소는 도심항공교통산업 동향과 아산시 현황분석, 비전 및 목표설정, 국가연계 주요사업 제안 등을 중심으로 보고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심항공교통 산업에 대한 대응 필요성과 당위 등을 마련했으며 도심항공교통 산업확대에 따른 단순 교통체계 개편에서 벗어나 잠재적 산업 전환 기업들을 분석해 UAM 산업 대응에 대한 필요성과 연계 전략을 도출했다.
윤병일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용역으로 아산시가 △KTX천안아산역의 교통허브 △9개 산업단지 내 2천여개의 전환 가능 기업들의 탄탄한 산업망 △경찰병원을 통한 닥터 UAM 사업 등 실질적 연계할 수 있는 UAM 관련 사업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각 사업별 실질적 계획으로 고도화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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