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고 알리며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더불어 홍성 역사인물들의 발자취까지 따라갈 수 있는 공연·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어우러질 수 있게 마련된다.
지난 3월 초부터 아동 관련 유관기관, 부서별 실과장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업체에 놀이기구 안전 점검을 의뢰하고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놀이기구 및 행사장에 배치해 아동과 부모의 안전과 질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에서 마련한 아이들의 △연령별 맞춤형 놀이부스 운영 △챌린지 에어바운스 놀이 △청산리 레이저 서바이벌 대전 △스포츠놀이체험 존 운영 △연령별 맞춤 놀이·체험 부스운영 △세계 놀이 한마당, 동물 교감 체험, 이끼정원, 간호체험, 반려동물 상담소 등 민간 단체 프로그램 등 작년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기획 했으며 특히 놀이와 더불어 홍성군 역사인물을 함께 배우고 장애·비장애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콘텐츠로 어린이들과 가족 모두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모든 어린이가 행복할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아동유공자표창, 어린이헌장, 어린이날 노래, 박터트리기 등 퍼포먼스로 구성했다.
어린이 큰잔치와 동시에 열리는 홍성역사인물축제에서는 홍성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한용운 선생과 김좌진 장군을 주제로 △만해와 백야 희망퍼레이드 △청산리 전투 재현 공연 △한용운 뮤지컬등 15종의 공연 프로그램과 △한용운 전기 아트북 만들기 △신흥무관 사격훈련 △훈민정음 혜례본 만들기 등 15종의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채로운 축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가정에 달에 역사인물들과 신나는 놀이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며 “홍성역사인물과 함께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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