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2025 과학 어울림마당 걷기대회’에 참석해 대전의 과학 정체성을 강조하고, 과학과 시민이 소통하는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장과 과학 산업계 관계자, 시민 등 1,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은 주요 내빈 축사에 이어 과학 대중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자유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걷기 코스 곳곳에는 다양한 과학 콘텐츠가 배치돼, 참가자들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흥미로운 과학 체험을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걷기대회는 과학기술과 시민 간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대전은 세계 100대 과학기술클러스터 17위, 과학기술 집약도 세계 7위, 아시아 1위에 오른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과학수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과학기술문화 확산과 고경력 과학기술인 예우, 기업 활동 촉진 등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역할을 통해 과학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전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