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4월 한 달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이벤트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의 소방안전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우수업소에 선정되더라도 현실적인 혜택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우수업소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자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공주시에 지정된 안전관리 우수업소(코인잼노래방, 21세기노래연습장, 썬스크린골프존, 고마커피, 농원, 미연고시원, 스타벅스 신관점, 라라코스트 공주점)에서 업소 이용 후 촬영한 사진(해상도 1920x1080 이상)이나 영상(mp4, avi 형식)을 공주소방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gong_fire_119)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이번 인증 이벤트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방안전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우수업소의 노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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