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체육관 운영 위탁사인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봄맞이 안전점검 및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체육관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기 점검의 일환으로, 체육관 주변 도로, 공원, 주차장 등 외부 공간에 대한 정비와 청소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손상된 시설물은 즉시 보수됐으며, 화단과 공용구역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도 병행됐다.
또한, 체육관 인근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해, 건강한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육관 전 직원이 하루 동안 안전관리자로 직접 활동하고, 프로그램 지도자들이 상호 교차 점검에 참여함으로써 자발적인 안전관리 참여 분위기도 조성됐다. 이 같은 활동은 체육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 이용자들의 안전 인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이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안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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