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유아 대상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룸비니어린이집 어린이 20여 명 참여

강승일

2025-04-15 08:28:21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14일 룸비니어린이집 원생과 보육교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3세부터 7세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이날 ▶소방서의 역할에 대한 시청각 교육 ▶소방차량(험지펌프차) 장비 소개 및 시연 ▶화재 인지 및 대피 요령 ▶완강기 사용법 체험 ▶지진 및 화재 대응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공주소방서는 지난해 5월부터 시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기관은 공주소방서 안전문화팀(041-851-0244)으로 문의 후, 소방서 누리집(https://www.cn119.go.kr/gongju)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송희경 서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해 아이들이 안전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나아가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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