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의 하나로 청춘노래교실과 청춘건강교실 프로그램의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청춘노래교실’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청춘건강교실’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충주노인복지관 동부 분관에서 각각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한다.
먼저, 청춘노래교실은 전문 강사의 노래 및 악기 공연, 쟁반노래방과 같은 이벤트성 무대, 놀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지며 지난 9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청춘건강교실은 지난 2월 ‘지압법 강의’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향후 실버 복싱, 실버 스트레칭, 웃음 치료, 비타민 체조 등 어르신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 중심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복지관은 충주시 한림디자인고와 연계해 청춘건강교실에서 네일아트 수업도 진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한 어르신은 청춘건강교실 참여 소감으로 “지압법을 배우며 실습까지 함께 진행돼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들도 정말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청춘시리즈의 전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와 즐거움을 반영해 신명 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춘나이트, 청춘노래교실, 청춘시네마가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면 청춘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모든 청춘시리즈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본관과 동부 분관 2곳에서 매주 수요일 ‘청춘나이트’, ‘청춘노래교실’, ‘청춘시네마’, ‘청춘건강교실’ 등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를 매월 주 1회씩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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