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2025년 본예산 1조 1,134억원 대비 1,248억원 증가한 총 1조 2,38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지난 4일 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086억원 증가한 1조 84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62억원 증가한 1,542억원이다.
이번 세출예산은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과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재정력을 집중했다.
민생회복을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101억원 △공공근로사업비 15억원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사업 7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7억원 △경로당 운영지원 7억원 등을 배정했다.
또한 △남천동 주차타워 건립 51억원 △북부·덕산 파크골프장 조성 27억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지원 37억원 △시니어복합문화센터 조성 10억원 △봉양농공단지 조성 12억원 △스포츠 인프라 구축 35억원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생지원과 주요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예산안이 의회에서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346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4월 2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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